가을명소 억새를 볼만한 곳 울산 울주군 간월재 혼자 가보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추석 연휴에 울산 울주군에 있는 간월재를
혼자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가지않고 저는 오후 1시쯤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간월재에 가장 최단코스로 가는 길이
배내2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면 1시간 30분 거리라고 해서
우선 배내2공영주차장에 도착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한참 내려가서 길가 흰 실선에 차를 대고
올라갔습니다.
간월재를 올라가는 길은
트레킹 코스로
힘들지 않은 코스 입니다.
계속 계속 사람들 따라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 코스 입니다.
저는 1시쯤 올라가는데 일찍 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고
저처럼 오후에도 올라가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올라가고 있는 분위기
산에 올라가면 하늘위를 찍는데
너무 하늘도 높고
공기도 깨끗
이제 조금씩 억새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너무 기대가 되네요
저는 준비 없이 가는 등산이라
물병하나 준비하지 못해서
못이 마르네요
드디어 사람들이 간월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억새풀과 푸른 하늘
너무 예쁘네요
본격적인 억새풀
이런 풍경을 내 혼자만 보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처음으로 보이는 것이 간월대피소
간월재 아래 보이는 울주군 전경
너무 아름답네요
간월재 드디어 보입니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간월재 휴게소
여기서 줄 서서 라면을 사서
먹는게 제 맛
간월재는 줄서서 찍어야 되는데
저는 혼자 와서 패스 구경만 했어요
간월재 테크에서 사진찍는 포토존
한번쯤은 와서 찍고 싶은 곳
여기서 사랑의 불시작
촬영장소 였다니 처음 안 사실
패러글라이딩을 타려고 준비하고 있네요
휴게소가 16:30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저는 거의 끝날 시간이 다 되어서
줄 서지 않고 라면이랑 생수를 샀어요
맛 좋은 라면을 한번 먹으니 없어 져 버렸네요 ㅎㅎㅎ
담에 간식거리를 좀 사서 가야겠어요
신불산이랑 간월산 봉우리까지 가고 싶었지만
오늘 참고 담에 기회를 생각하고
하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