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신화 제우스의 바람기 - 암소로 몸 바뀐 이오
오늘은 그리스 로마신화의 제우스의 바람기 때문에 헤라가 질투하여 암소로 몸이 바뀐 이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헤라는 어느 날 주위가 갑자기 어둑어둑해지는 것을 보고는 바로 남편 제우스가 필시 세상에 드러내기엔 뭔가 뒤가 켕기는 짓을 한 것을 숨기려고 구름을 일으킨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헤라는 구름을 헤치고 내려다 보니 과연 남편은 거울같이 맑은 강가에 서 있었고 그 옆에는 아름다운 암소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헤라는 이 암소 안에 인간의 모습을 한 어여쁜 요정이 숨어 있을 것이라고 짐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암소는 강의 신 이나코스의 딸 이오였고 제우스는 이 처녀를 어여삐 여겨 더불어 시시덕 거리고 있다가 아내 헤라가 내려다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재빨리 처녀를 암소로 몸을 바꾸게 하고는 시치..
그리스로마
2020. 5. 20.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