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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골을 맛있게 만들수 있는 재료 준비하기

요리

by 긍정적이고 사랑스런 혀니 2020. 2. 2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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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전이나 어묵 또는 데쳐낸 당근,무,감자와 같이 1차손질된 재료들은 처음부터 국물을 같이 부어 끊이며

쑥갓, 미나리, 배추 등 금방 익는 채소는 즉석에서 볶다가 국물을 붓고 끊입니다.

더 디게 익는 채소는 얇고 작게, 빨리 익는 채소는 큼직하게 썰어야 익는 속도가 비슷해지기 때문에

익는 속도에 따라 써는 모양을 다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고기

전골에 넣는 생선은 끊여도 살이 부서지지 않는 도미 같은 것이 좋고 

두껍게 생선전을 부쳐서 전골에 넣어서 살이 부서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고기는 반드시 양념을 하여서 1차로 간이 충분히 배도록 준비하여서  전골 냄비에 담습니다.

누린내가 심하게 나는 내장은 파,마늘을 넣고

1차 삶은 후에  다시 얼큰하게 밑간을 해서 끊여 줍니다.

 

국수

전골에 넣을 국수는 미리 삶아서 1인분씩 준비해 놓았다가 먹을수 있게 합니다.

익히지 않은 소면을 넣고 전골을 끊이면 끊는 속도가 느려지고 끊으면서

국수에서 나오는 전분때문에 국물이 탁해지고 찐득해지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삶는 것이 가장 좋은 맛이 납니다.

국물

전골에 들어 가는 육수는 미리 만들어 밑간을 하고 나서 필요할 때마다 알맞게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소고기육수나 사골육수는 고기전골에 어울리고

생선해물전골에는 조개,새우,가다랑어포,다시마,멸치육수를 이용하며 전골의 맛을 살릴수 있습니다.

 찬물을 붓고 조리하면 깊은 맛이 나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육수를 사용합니다.

무엇을 만드는 것에 따라서 달라지는 육수 선택법

전골에 들어갈 육수는 미리 준비하여 양념에 놓았다가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진한 국물맛을 내고 싶을 때에는 사골육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시원한 국물맛을 원하다면 멸치육수나 모시조개육수를 씁니다.

따끈하게 준비해 두면 조리시간도 짧고

국물이 모자를 때에는 바로 부어서 먹을수 있어서 편합니다.

 

생선,해물전골 더욱 시원하게 먹는 법

생선,해물전골는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맛입니다.

조개나 새우 대신 미더덕을 넣으면 특유의 맛이 주는 개운맛과 시원한 맛이 납니다.

또한 냄비 바닥에 콩나물을 깔고 끊이면 국물맛이 더욱 시원해집니다.

생선의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국물에 생강즙과 청주를 한두방울 넣는 것이 좋은 방법이예요.

소고기장국,사골육수 맛있게 만들기

전골 요리에는 소고기장국이나 사골육수를 많이 사용합니다.

소고기장국의 경우에는 국물 양이 많이 필요할 때는 양지머리나 

사태를 푹 고아서 사용하고

양이 적을 때에는 기름기가 약간 있는 등심을 잘게 썰어서

기름에 볶다가 국물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골육수를 만들 때에는 누린내가 나지 않도록 반드시 

핏물을 제거하고 우려내도록 합니다.

칼칼한 맛을 내는 고춧가루양념장으로 만들어 보기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전골에 풀어서 끊여 줍니다.

양념장:고추가루2큰술,고추장1큰술,국간장1큰술,다진 파, 마늘 1/2큰술

양념장을 하루정도 재어 두었다가 사용하면 국물맛이 칼칼하고

재료와 잘어울리는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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